삼척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143,3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삼척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가격을 산정한 결과 평균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양동 34-19번지 삼척 신협 으로 ㎡당 269만 원, 가장 낮은 곳은 신기면 대이리 산 17번지로 ㎡당 127원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원덕읍으로 17.8%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의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면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삼척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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