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제 제13호로 지정된 2014강릉단오제 본행사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행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강릉 남대천을 주무대로 열리를 강릉단오제는 국제적인 행사로 알려지면서 외지 관광객을 비롯 외국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행사로 알려져 있다.
세월호 참사로 국민적 슬픔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열리는 강릉단오제는 신명으로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천년의 힐링로드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람석과 편의 시설을 확충, 다양한 볼거리와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이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31일 영신행차와 함께 진행될 예정인 신통대길 길놀이는 읍.면.동별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경연방식을 없애고 '강릉의 몸짓'을 주제로 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ㄷ.
한편, 강릉단오제는 오는 31일 막을 올려 지정문화재 행사와 전통연희, 공연, 체허 등 12개 분야에 77개 프로그램으로 확정, 6월 7일(토)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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