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 동해시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심규언 후보와 무소속 김원오, 한기선, 홍희표, 최경순, 김형대 후보 6명이 출마했다.
새누리당 심규언 후보를 제외한 무소속 5명의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무산되면서 동해시장 후보가 총 6명이 된것이다.
이들 후보들은 동해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과 함께 지난 23일 강원도민일보와 삼척MBC가 공동주최한 동해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 공명 선거를 다짐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동해시장 부재에 따른 여파로 일부 시민들은 동해시장 후보에 누가 나섰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곡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66)씨는 "동해시장 선거에 너무 많은 후보들이 나온 것은 알지만 이름과 얼굴을 모르겠다"며 "지난 몇년간 동해시장이 공석이라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6.4지선 동해시장 선거를 앞두고 천곡동 지역에 선거사무실을 차린 시.도의원 들을 비롯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누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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