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4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부문에 삼척고 3학년 김규수 학생이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군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람두리(청소년의 희망울타리)’ 위원으로 활동하며 1기와 2기 위원장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 김 군은 평소 장애인들과 소통을 배우기 위해 시작한 수어로 '2013 강원도 수어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으며 주변 친구들과 선.후배 간에도 돈독한 의리와 우정을 과시해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김 군은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주변에 힘들고 나약한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을 계속 펼치겠다"며 수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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