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 모델로 망상동 초구마을에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금년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5천만원, 시비5천만원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여 농작업 안전보건수칙을 생활화하고, 농작업으로 발생한 건강상의 문제 등을 맞춤형 개선방안을 진단하여 실행한다.
금년에는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으로 개인 및 농가단위 농작업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진단 및 분석,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실행하게 되는데 개인단위로는 건강검진, 건강실태조사, 농작업안전 의식조사 등을 실시하고, 농가단위로는 안전현황, 개선요구도, 농작업 유해환경 등을 조사하여 농작업 안전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 밀폐공간 안전작업 요령 등 개선방안을 실행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농가단위로는 농약보관함 및 폐농약수거함 보급, 농기계 야광반사판 부착, 농약방제 보호구 및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하게 된다.
건강검진은 오는 6월 2일 초구동 마을회관에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폐질환 및 류마티스 등 14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원주기독병원 진료팀에 의해 받게 된다.
최근 2년간 초구마을의 농작업재해로 2명이 경운기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다.
한편,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능력향상으로 재해발생을 줄여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