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성남동 4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삼척고 이전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척시는 최근 이전부지 내 학교건축물에 대한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어 도시계획 시설(학교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16일자로 도보를 통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280억원, 시비137억원 등 총사업비 417여억 원이 투입되는 삼척고 이전 사업은 삼척시 성남동 40번지 일대 27,850㎡부지에 연면적 8,928㎡, 교사동, 다목적실, 급식실, 운동장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보상협의가 86%진행됐으며, 하반기부터 부지조성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16년 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삼척고 이전을 통해 강원도 내 최우수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시내중심권 활성화를 통한 삼척시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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