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두 가족을 선정해 지난 21일(목) ‘2019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 및 지역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해 시상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책 읽는 가족’으로는 최명묵 씨와 박영욱 씨 가족이 선정됐다.
두 가족은 지난 1년 동안 약 1,000여 권의 책을 대출했으며, 문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도서관을 열정적으로 이용했다.
이한연 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독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좀 더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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