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0월 29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바이오연료 안정적 수급과 품질향상을 위한 Bio-SRF 사용 및 공급사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설비용량 30MW의 바이오연료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 준공된 후 매 해 약 18만MWh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발전연료로 바이오-SRF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6만REC를 확보하고있다.
바이오-SRF는 임목, 목제가구 등 폐목재를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잘게 부순 칩(이하 우드칩)으로, 예전에는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하여 처리하던 것을 발전연료로 재활용한 것이다.
우드칩의 제조와 유통 그리고 발전용으로 최종 사용될 때 까지 전 과정은 한국환경공단 산하 폐자원에너지센터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통제되고 있다.
이날 워크샵은 의 동해바이오화력본부 2020년도 우드칩 사용계획 공유, 계약사항 개선의견 검토, 제조 및 수송 중 안전관리, 품질향상 노하우 공유 등 연료 공급사와 사용자의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우드칩을 공급했거나 공급에 관심이 있는 우드칩 제조회사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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