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하여 총책이 지시하는 계좌로 28회에 걸쳐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 강릉시와 동해시를 오가면서 무통장 송금한 현금(2,780만원) 수거책 A씨를 검거하였다.
경찰에서는 피해신고 접수 후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는 강릉역 대합실 등 CCTV 판독, 30분 만에 용의자 특정하여 관련자료 112상황실에 전파, 피의자 검거를 위한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112상황실, 강릉시 CCTV 관제센터, 서부지구대, 택시회사, 동해경찰서 등과 협업 및 공조수사로 피의자 A씨를 검거 하였다.
한편 강릉경찰서는 용의자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계좌추적을 진행, 보이스피싱 총책과의 공범 및 여죄 수사를 확인 중에 있으며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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