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성광돈)는 강원도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9개국 29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10.17(목)~18(금) 이틀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수출상담회, 간담회 개최 및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10.17(목)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등 주력 수출국가의 바이어와 함께 시장다변화를 위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을 희망하는 강원도 농식품 업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였다.
상담회를 시작으로 10.18(금) 원주 오크밸리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주요 바이어와 강원도경제진흥원 및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참석하여 상담회에 대한 피드백 및 강원도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당일 오후에는 강원도 농식품 동남아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도, KOFIA(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동남아 시장은 최근 5년간 강원도 농식품 수출이 연평균 약 60%의 수출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19.9월 對 동남아 수출은 73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였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라면, 음료 등으로 가공식품 비중이 높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농식품의 동남아 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강원도 농식품이 일본, 중국 등 기존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마련하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T 강원지역본부 성광돈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도내 중소 수출업체가 새로운 수출수요를 창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강원도 우수 농식품의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강원도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수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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