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6천5백여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LP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고무호수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시설개선 협약을 맺고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구가 사업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취약계층 총 3,500가구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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