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완교)와 북삼동주민자치센터 유화반동아리 회원들이 또다시 뭉쳤다.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센터 유화반동아리 회원들이 지난해 ‘이야기가 있는 효행길’을 주제로 북삼초교 주변 울타리 90m에 효녀심청 등 충효테마가 담긴 벽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도내 인근 시군에서 문화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왔다.
이에,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주민자치센터 사회진흥프로그램 일환’으로 나안마을 공동체 벽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4월 14일부터 이곳 나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의 범죄 예방 및 나안마을 굴다리를 밝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에서 오는 4월말까지 마을 진입로의 굴다리 3개소 12면 280㎡에 나안마을을 상징하고 따뜻하고 화사한 마을 이미지 심어 줄 수 있는 도안으로 벽화가 그려진다.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2013년 주민자치운영 평가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벽화사업을 도입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북삼초 주변 『이야기가 있는 효행길』벽화사업으로 ‘제1회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북삼동주민센터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과 북삼동 주민자치위원의 화합 도모를 위하여 시행되는 벽화사업을 통해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의 자원봉사로 이어지는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한 공동체 회복은 물론 주민자치 운영의 활성화와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북삼마을 조성에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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