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새봄을 맞이하여 도심지 및 하천변, 농경지 등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국토대청소 운동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기관․단체별 책임정화 구역을 지정하고,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터미널과 관광지, 주요도로변, 농경지, 도심지 주택가 등 관내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각 읍면동별 13개반 52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불법투기 등에 대해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에 앞서 3월 21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도심지역 주요도로와 주택가, 소공원 등에 대대적인 대청소 운동을 추진하였으며,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쓰레기 안 버리기 등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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