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양구군이 생활SOC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이 양구읍 작은 도서관 개관을 마지막으로 완료된다.
양구군은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을 통해 작년 10월 방산면 작은 도서관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이번 양구읍 작은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읍면별로 1개소씩 5개소, 2사단 1개소 등 총 6개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양구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양구읍 작은 도서관이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면적 68.64㎡의 양구읍 작은 도서관은 국비 5600만 원과 군비 2400만 원 등 총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 1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도서관은 서가 5식, 열람석 35석, 컴퓨터 1대, 프린터기 1대, 바코드 프린터기 1대, 공기청정기 1대 등의 설비를 갖췄다.
보유하고 있는 도서는 과학, 철학, 사회과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반도서 760여 권과 아동도서 580여 권 등 총 약 1350권이다.
한편, 작은 도서관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knu.nl.go.kr)에 접속해 도서관별로 회원 가입을 한 후 도서관에 회원증 발급을 요청해 발급받은 후 이용하면 된다.
작은 도서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도서관장이 지정하는 날은 휴관한다.
회원증을 제시한 후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대출은 1인이 5권을 7일 동안 대출할 수 있고, 대출 예약은 1인이 3권까지 가능하며, 동일한 도서를 연속해서 대출할 수는 없다.
대출도서 반납은 개관시간 내에 자료실에 반납하면 되고, 도서 반납이 연체되면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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