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농번기에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선다.
‘농촌 일손돕기 기동단’은 연2회 봄철과 가을철 농번기 시기에 맞춰 운영되며, 이번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은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올해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희망근로 참가자 중에서 선발한 6명의 인력으로 기동단을 꾸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3일전에 농업기술센터 또는 동주민센터로 지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고령농가, 재해농가 등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동단은 농가에서 일손이 필요시 요청하면 즉시 투입돼 벼˙과수˙밭작물 등 각종 농산물 수확 및 운반 작업 등의 영농을 도와주고 있으며, 매해 130여농가/ 7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손 돕기 지원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일손 돕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여 영세농가의 경제적 안정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함과 동시에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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