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에서는 9일 정선군여성회관 연회장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자,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가득 담아 송편을 직접 빚었다.
센터에서는 이날 정성껏 만든 송편과 과자류, 음료 등을 포장해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693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미영 정선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가구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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