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 1월 자동차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해 연초 초기 조기세입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면 납세자에게 연 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운영한 결과, 2012년 5,279건 2013년 5,669건 그리고 올해는 6,227건 신청으로 15억8,372만원의 세수를 조기 확보하였다.
해마다 연납신청 건수의 꾸준한 증가세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 강화로 연납제도가 정착단계에 있으며 또한, 자동차세 연납신청 및 납부 등의 편리한 제도 시행 등으로 보아진다.
시는 지난해 총5만4,975건 64억5,957억원의 자동차세를 과세해 5만13건 59억5,186만원을 징수했으며, 이 가운데 연납 건수는 5,669건(10.3%), 금액으로는 14억5,933만원 24.5%가 연납으로 징수됐다. 올해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확대 및 자동이체 가입활성화를 통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세수의 안정적 조기 확보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3월중에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7.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세무과 방문 또는 전화신청(530-2063), 세정포털서비스(http//tax.dh.go.kr),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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