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합동으로 2014년 3월 24일 10:00~17:00까지 상지대학교와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무료 결핵검진 및 기침예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이 나며, 결핵은 기침과 재채기로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침예절을 실천해야한다.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법으로는 평소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방법 등이 있다.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결핵예방의 날』행사를 통해 원주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며, 결핵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로 결핵전파를 차단,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보건소는 2014년 결핵관리사업 평가 결과(‘13년 실적) 결핵치료 성공률과 환자 관리율 등 13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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