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는 지난 8월 28일(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대상 가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장성한 아들을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 가구이다. 집주변 인도가 어르신의 주택보다 지대가 높고, 집 쪽으로 경사가 심해 비만 오면 빗물이 외부에서 보일러실로 흘러들어온다. 또한 집주변 토양으로 스며든 빗물이 건물의 크랙을 타고 스며들어 주택 내부 이곳, 저곳에 고여 물바다가 되기 일쑤였다.
이에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무요원, ㈜희망종합인테리어 등 기관(단체)의 1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집주변을 시멘트 포장하여 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으며, 지대를 높이고 물길을 만드는 공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희망종합인테리어는 기술지원 및 재료비 60만원을 후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다.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오일 위원장은 “홀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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