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이만섭)는 지난 23일 2013년도 동호회 활동을 마감하면서 풀코스 42.195km를 완주한 회원들 17명이 완주를 기념하여 모은 성금 717,320원(개인별 42,195원/m당 1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삼척시에 기탁하였다.
삼척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2002년도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라톤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취미활동 동호회를 결성, 지금까지 삼척시에서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 참가는 물론 전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월 1회 이상 참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도부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회원들은 완주를 기념하여 불우한 이웃의 건강한 삶도 지키자는 의미로 회원이 적극 동참하면서 의미 있는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은 53명으로 이 가운데 풀코스를 완주한 회원은 21명이며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마라톤 동호회로서 세계적인 마라톤 고장 삼척의 자부심을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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