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망상해안파제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이번에 준공됐다.
동해시는 망상해변에 동해안의 지진해일 및 너울성 파도와 겨울철 모래 퇴적 등의 자연재난으로부터 관광객 및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국도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망상오토캠핑 리조트에서 망상해변 남측 해군전투수영장 습지까지 총1.7km 구간의 해안파제형 산책로를 개설했다.
금번 조성된 산책로는 망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망상 해변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해안빈지에는 바람을 막아 주는 효과가 좋은 해송을 주로 식재 하였고,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해당화 등 조형목을 식재하여 도보를 통하여 즐거운 여가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산책로 1.7km를 비롯해 쉼터 소공원 2개소, 파고라 10개소로 특히 망상해변 남측은 노봉해변과 금년에 준공되는 녹색경관길이 연결되어 망상역 철도와 대진.어달 횟집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망상해변 접근성을 높임은 물론 올해 12월 착공한 망상 웰빙휴양타운 조성의 캠핑사이트가 준공되면 주변과 어울리는 관광지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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