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 주관한 올해 18개시군 대상 ‘에너지시책’ 평가 중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각종 행사, 대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우선 산정하고 감축목표 수립 후, 자체활동 및 표준 상쇄방안(offset)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이다.
시는 올 한해 자체 절감 및 상쇄금 납부 등을 통해 각종 행사, 대회에서 발생한 200여톤의 CO₂를 감축함으로써,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증실적(인구수 대비)을 올린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는 개인․기업․단체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동해문화예술센터가 2013 전국문화예술회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해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소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13 전국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문화예술회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전국 17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6개 기관 최종 발표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교향악 축제”와 “지역 방송사와 함께하는 공연” 이라는 주제 발표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동해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도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양질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선진 문화예술회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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