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우명숙)은 지난 9일(화) 관내 9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간부 22명을 대상으로『2019 교육장 학생자치회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 학생 수 감소와 삼척교육의 미래,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한 생각 등을 주제로 교육장과 학생들 간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참신한 교육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임시 의장을 맡았던 삼척마이스터고 민제윤, 이현범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다른 학교의 학생자치회 우수사례를 듣고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학교별 여러 건의사항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명숙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중심의 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삼척교육지원청도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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