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동해안 탐방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해안 변을 따라 현남면 지경리에서 강현면 물치리를 잇는 동해안 해안변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콘텐츠로서 조성하고 있는 도보 탐방로가 내년 완전 마무리 된다.
동해안 탐방로(해파랑길)는 녹색관광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총사업비 1,760백만원을 투자해 친환경적이며 안정성이 확보된 도보 탐방로 조성 및 이야기와 테마를 중심으로 개성있는 다양한 노선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남면 지경리에서 강현면 물치리까지 42.5㎞의 탐방로 개설중에 있다.
올해는 낙산해변에 테크로드를 설치하였으며 탐방객 안내를 위한 종합안내판 및 방향안내판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현남면 남애항에 42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34㎡에 달하는 남애항 전망대를 2014년 4월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강현면 용호리 바다 전망대, 손양여 수산항 봉수대, 현북면 하조대 전망대와 함께 동해 수평선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동해안 4대 전망대 및 탐방로를 통하여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경관, 탐방자원 및 도보환경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탐방로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친환경 도보길로 조성하여 동해안 최고의 도보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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