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국내 최고의 실물크기 최첨단 화재실험 장비를 갖춘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 준공식을 11월 29일 오후 2시 소방방재연구단지에서 개최하였다.
삼척시는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부터 교동 536번지 일대 부지 14,237㎡에 연면적 3,96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실화재시험연구센터를 건립하였다.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는 실물크기의 화재시험 장비 라지스케일 칼로리미터, 룸코너테스터 싱글버닝아이템 등 화재성능 시험을 위한 최첨단 장비가 구축되어 실제 화재 상황에 대한 시험과 연구로 소방방재 기술개발과 우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삼척시는 실화재시험연구센터 준공으로 각종 시설물의 화재안전도를 높이고 기술 및 제도적 지원, 관련 제품과 설비의 국제적 인증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소방방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는 준공식과 함께 전담운영 대상기관인 대한건설 생활환경 시험연구원(KCL)과 협약을 맺고 운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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