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31일부터 ‘활짝 펼쳐라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18일부터 사전경기인 역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2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도민체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분장업무와 개폐회식 준비 상황을 포함한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23일에는 홍천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에서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읍면 총무담당과 성화봉송 주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역할과 행동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범도민적 축제의 붐 조성을 위하여 신문, 방송, 인터넷, SNS, 전단지 등 각종 광고매체를 통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이후 14년만에 홍천군에서 다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도내 18개시군 선수․임원 1,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홍천군 선수단은 종합3위를 목표로 33개 종목 585명이 출전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대회를 통해 강원도민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홍천군민의 수준 높은 역량을 결집해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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