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이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평창종합운동장에서 ‘평창읍 승격 40주년 평창읍민체육대회’가 평창읍(읍장 이용배)과 평창읍체육회(회장 김주형) 주관으로 1일 열렸다.
이번 읍민체육대회에서는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평창군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평창읍민속보존회 농악대가 가장 앞에서 풍악을 울리고 기수단이 뒤를 이어 입장하면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전통 타악 공연과 국가대표 어린이 치어리딩이 시작되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며 평창읍을 빛낸 자랑스러운 평창인 5명에게 애향심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이용배 평창읍장의 개회선언으로 각 마을의 이름을 건 명랑운동회와 민속체험행사,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창읍은 지난 1979년 5월 1일 평창면에서 평창읍으로 승격됐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일년에 한 번 있는 만남의 기회에 읍 승격 40주년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이 보태어져 더욱 의미있고 행복한 오늘이었으며, 읍 승격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평창읍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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