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동절기부터 해빙기가 포함된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2019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국유림 관내 안전진단 대상지는 ▲ 산사태 취약지역 99개소 ▲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16개소 ▲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 인접한 국유임도 3개 노선(28㎞) ▲ 그 외 민가와 연접한 국유지 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개소 등이다.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안전성과 민가의 영향을 받는 임도 시설 내 구조물 안정성 등을 점검하여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현장 응급조치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초빙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무엇보다 인명이 우선시되는 만큼 연접 거주민과의 연락 체계를 철저히 함으로써 산사태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사태 등의 이상 징후 발견 시 반드시 영월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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