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구 늘리기에 팔을 걷었다.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다양한 인구증대 시책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시책을 마련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팔을 걷었다.

고성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고성군에 정착한 정착세대에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인구유입을 위한 전입세대(제대군인)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전입세대(제대군인) 정착지원은 1인당 20만원의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며

대상은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고성군에 정착하기 위하여 1년 이상 실거주한 세대, 전역일 기준 2인 이상이 전입하여 1년 이상 실 거주한 제대군인 세대이다.

전입세대(제대군인) 정착지원금 신청 희망자는 전입확인 서류와 실 거주 확인서를 주소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민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도 군에서는 2019년부터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육아기본수당과는 별도로 고성군에서 출생한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산장려금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입세대에 대한 지원은 그동안 실제로 고성군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군민에게 전입신고 독려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는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인구증대 시책을 보완 발전시켜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