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맹방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되어 해상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구조하고 119에 인계 했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11시 36분 경 상맹방 근처 보트가 뒤집어졌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하고 순찰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항공대 등에게 현장으로 이동하도록 지시함과 동시에 인근조업선 선장들과도 전화상으로 수색협조요청을 하였다.
11시 48분 경 순찰차 및 해경함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수색에 임하였으며 11시 50분 경 삼척파출소 순찰팀이 ‘궁촌항에서 출발한 보트가 맹방에서 뒤집어져있었으며, 승선원 1명은 자력으로 출수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구조자 권ㅇㅇ는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119 에게 인계 조치하였으며, 전복보트는 육상으로 이송 완료 하였다.
동해양경찰서는 구조를 마치고 사고원인 및 주변 해역에 다른 안전 위협요소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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