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사방·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사업대상지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산림토목사업의 목적 및 방향, 대상지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업실행 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사업실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사방시설 사업은 산림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주민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예정이며, 최근 빈번히 발생되는 집중호우나 산사태에 대비해 우기 전(6월 말)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도시설 사업은 노선 완결을 원칙으로 기존임도와 연계하여 경제림육성단지에 신설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도 활용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휴양‧여가‧산악레포츠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병행 활용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김용진 소장은 “산림토목사업의 목적은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을 위한 기반조성과 산림재해예방을 통한 인명 및 재산의 보호.”라고 말하고 “국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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