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이달 중 ‘가을철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한 ‘2013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앞서 3,665ha의 산림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고시하였고 초록봉과 매봉산 등 일부 등산로 8.2km구간도 폐쇄하였으며, 동해시 전 산림에 대해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을 엄격히 통제한다.
또한, 이달 중 감시초소 60개소를 비롯해 감시탑 5개소, 감시카메라 5대, 산불진화차량 8대, 등짐 펌프외 2종 1,300점의 산불장비를 사전 점검하며, 점검을 통해 이상이 있는 장비는 이달 중순까지 수리를 완료하고 가용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산불감시활동과 초동진화를 위해 주˙야간 산불감시원 9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을 선발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산불예방 감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사회봉사단체 및 통반장 등도 이달중 선발한다.
한편, 동해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및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과 함께 산불요인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발생시 강력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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