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침체된 어촌 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2019 어촌뉴딜 300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소규모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2021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원이며 개소당 평균 100억이 투자된다.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10월까지의 공모를 통해 전국 150곳이 신청하여 서면평가·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70개 항·포구만 선정되었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동해시 어달항과 고성군 반암항이 포함되었다.
동해시는 ‣ 해양레저형 ‣ 국민휴양형 ‣ 수산특화형 ‣ 재생기반형 등 4가지 개발유형 중 해양레저형으로 추진되며, 국비 70억과 지방비 30억(도비 9, 시비 21) 총 100억의 예산을 들여 어달항 및 배후 어촌 마을을 해양레저 체험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투명카누, 스노쿨링, 서핑 등 해양레저 체험기반시설을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집중 조성한다.
또한, 어달항 방파제 시설을 보강하여 항내 정온도를 유지하고, 어구보관창고, 작업장, 화장실 등 노후된 어항시설은 주변 어항경관에 맞게 정비하여 어업인 및 관광객들의 편익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어촌·어항 협의체와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해시는 2019 어달항 어촌뉴딜 사업과는 별도로 관내 어촌정주 어항 1곳을 2020~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추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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