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이라 한다)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8년 11월 26일(월) 개최된 “제1회 공공의료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는 매년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4가지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삼척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0.3점(전체평균 76.7점, 그룹평균 85.4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영역별 결과(25.0점 만점)를 살펴보면 공공성 강화 22.7점, 양질의 적정진료 21.4점, 건강안전망 22.7점, 미충족 서비스 23.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지업 사업을 통해 분만취약지 산모들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의료원 중에는 삼척의료원에 이어 속초의료원(83.0점), 원주의료원(80.0점), 영월의료원(78.7점), 강릉의료원(75.1점) 순으로 평가되었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지역 유일의 거점공공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의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삼척시 특성에 맞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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