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 사전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사전제거단’을 선발완료하고 금일(11.07.)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22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사전제거단은 총3개조로 주천, 무릉도원, 중동지역에서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의 농산부산물·생활쓰레기 등을 소각·수거하며 생활권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은 인화물질 제거뿐만 아니라 산불방지에 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소장 서은경은 “영월군의 80%가 산림인 만큼 산불예방은 주민들의 삶터, 일터, 쉼터를 지켜내는 일이라 생각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사전제거단과 함께 산불없는 영월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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