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9일간 관내 공중이용시설과 조례지역구역 320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금연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 단속에는 31일 관계기관(중앙·광역·지자체)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금연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금연 서포터즈로 구성된 3개조 9명의 단속요원이 민원신고가 빈번한 금연시설과 금연거리, 야간음식점, 실내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단속 사항은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 등이며 단속 기간에 적발된 금연구역 미지정 업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7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5 ~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시 금연지도원의 활동으로 금연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지만, 특히 이번 합동 지도 단속을 통해 영업주 및 이용자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