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아이의 꿈, 놀이에서 자라난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연세대 김명순 교수, 서정대 김종석 교수, 육아전문가 서안정 작가 등 아동·놀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무대에 올라 ‘놀이의 중요성과 미래사회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딱딱하지 않은 수다를 나눈다.
더불어 오랫동안 ‘놀이’를 주제로 연구해온 연세대 김명순 교수가 ‘아이가 놀면 무엇이 달라질까’라는 주제로 짧은 특강을 열어, 자녀를 잘 놀며 꿈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원도민 400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30일 오전 10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31일 오전 10시 강원도교육연수원 배움채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는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도교육청 김명희 유아교육담당은 “충분히 놀 수 있도록 지지받은 아이들이 결국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가 된다는 게 일관된 연구결과”라며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세태 속에서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들에게 좋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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