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허종국)은 지난 2018년 10월 18일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가을나들이“함께 놀러가Y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최근 남북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파주 DMZ 일원으로 장소를 선정하였고,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194명이 참여했다.
파주 DMZ에 도착한 후 도라전망대에서 북한의 땅과 개성공단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고, 도라산역에서 끊긴 철도를 보며 분단의 아픔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임진각에서는 망배단과 평화의 종, 자유의 다리 등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인주간보호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뉴"스에서만 보던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자 나들이는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연2회 진행되는 행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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