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 단비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 10월 20일(토) 오전10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개발국가 친구들에게 전해줄 희망가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희망가방 만들기’에 참가한 단비 청소년 친구들은, 가방에 자신들의 솜씨를 정성껏 담아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가방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신현호(영월고 1학년)학생은 “제가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꾸민 가방이 어려운 형편의 친구들에게 전해져 사용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만들었어요.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몇 개씩이나 갖고 있는 가방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이 가방이 그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단비 청소년 봉사단은, 월 1회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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