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는 10월 들어 작은소피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2명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10월∼11월은 SFTS뿐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많이 발생 한다며, 2명의 환자도 40대, 60대 남자로 야외활동 및 농작업, 개와 교양이에 붙어있는 진드기와의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 하였으며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인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고열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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