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12일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2013년도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현지시범포장에서 개최하였다.
금년 벼농사는 모내기때부터 이삭 출수 후 후반기까지 고온으로 출수가 5~7일 정도 빨라지는 등 전체적으로 벼농사에는 좋은 조건으로 평년 작황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9월 12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벼농사, 원예, 특화작목분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히 오대벼의 대체품종으로 보급하기 위해 채종한 “오륜벼”는 밥맛이 좋고 수량성이 높아 농업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순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 추진 3년차로 환경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맞춤형 쌀단지(100ha) 및 우렁이 농법 작황비교, 원예분야에서는 국내육성 국화재배 단지와 설악산 산채 고품질 생산단지, 과수시설 재배사업, 표고원목 지원사업, 오미자 재배시범사업 등을 순회 평가를 통하여 농업인의 관심도가 높으면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농민들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