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산업사업단이 세계적인 소방시험인증기관인 UL과의 전선과 케이블의 품질 인증에 대한 양해각서를 9월 13일 방재산업사업단에서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란파이 케이블 본부장과 체결하였다.
삼척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 설치된 장비 중 터널시험기는 전선과 케이블의 각종 시험을 하는 장비로서 아시아에서 하나밖에 없는 장비이다. 지금까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선 및 케이블 관련 생산회사들이 시험을 위하여 미국으로 보냈던 장비를 이번 UL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방재산업사업단이 전선과 케이블의 각종 시험을 대행함으로써 아시아 지부로 UL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방재산업사업단은 UL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장비 및 인원의 효율을 갖추기 위해 국내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화재시험기관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L은 세계 최고의 제품 안전 시험 및 인증기관이자 글로벌 안전 규격개발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제조업체의 제품, 시스템 및 부속품 전반에 걸친 적합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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