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는 1인 1예술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민선7기 핵심공약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1인 1예술교육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1인1예술교육사업은 관내 초등학생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문화적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어린이 예능 특기 무상교육 지원 사업이다.
협약은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섭),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 춘천시(시장 이재수) 3자 기관 간 추진한다.
각 기관 간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역할분담을 하고 업무협약서를 작성한다.
우선 춘천시정부는 가칭 ‘춘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재원확보와 함께 사업에 대한 환류기능을 위해 사업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올해 안으로 1인1예술교육을 위한 시범사업 학교를 선정한다.
동지역, 읍면지역 1개소씩 2개 학교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해 교육시수 조정과 애듀버스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춘천시문화재단에서는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수행한다.
사업계획수립과 사업추진, 지역 예술인 강사풀을 조성해 내년 1학기부터 시범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춘천시정부는 “이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은 물론 문화예술인을 유인하고 배출하는 도시의 기초와 문화특별시의 발판 마련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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