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하키장 인프라 시설을 대폭 확충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키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하키협회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되는「제94회 전국체육대회」44개 종목 중 인천시의 경기장 사정으로 개최하기 어려운 하키경기를 국제규격의 하키장 2개소를 갖춘 동해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전국체육대회 하키 경기가 동해시에서 개최되기로 확정됨에 1,5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대회 기간은 물론 전지훈련을 위하여 약 한달간 동해시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어 최대 22억원이상의 지역경제기여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1년 묵호여중 하키장을 국제규격으로 새단장 한데이어, 올해에는 국·도비 포함 총 36억원의 사업비로 동해웰빙레포츠 타운내에 국제공인하키장을 조성하여 전국의 하키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남은 기간 경기장 시설물을 완벽하게 점검하고 인정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함께 우리 지역을 찾는 하키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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