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3.12.31. 이전출생자)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인플루엔자의 경우 대상자가 확대되어 생후 6개월 ~ 만12세의 어린이 1회접종대상자도 10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어르신 위탁의료기관은 횡성대성병원, 둔내제일의원, 세종의원, 유소아청소년과의원, 횡성내과의원, 횡성정형외과의원, 횡성중앙의원, 김경태내과의원, 김도형내과의원, 삼성신경외과의원이고, 어린이 위탁의료기관은 유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도형내과, 둔내제일의원, 삼성신경외과의원이다.
예방접종 시행 초기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예방접종의 경우 만75세 이상 대상자를 10월 2일부터 우선 접종하고,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접종을 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더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은 10월 22일부터, 만 50세∼64세(1954년∼1968년 출생자) 주민 등에게 10월 29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10.22부터)도 무료대상자에 추가 되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위탁의료기관 방문점검은 사업시작 전 이미 시행되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병률을 낮추고 질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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