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정보화교실 이용자 전혜진(지체장애, 1급)씨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제35회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지난 11일날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81년 처음 개최되어 지역 간 기능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유도하여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혜진 이용자는 지난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춘천에서 진행된 강원도 지역예선에서 <시각디자인부문> 금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지원사업”으로 홍천관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에게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자격증반, 모바일반 등을 주5일 운영하고 있다.
최순미 정보화강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혜진씨를 보며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강원도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대견한 마음이다.”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제2의 전혜진씨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종국 관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인식이 개선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넓은 분야에서 고용되어 진정한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