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가족과 함께 어울려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감의 자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횡성군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석우)는 내달 1일 학부모연합회와 학부모교육지원단 협력사업으로 『특수아동과 함께하는 횡성군 교육가족 자매결연』행사를 횡성 공근면 성바위 펜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횡단보도’는 ‘횡(횡성), 단(단합하고), 보(보듬고), 도(도와주는)’라는 뜻으로, 특수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 도와주고 아껴주는 횡성 학부모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스 브레이킹 △동동 전래놀이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촬영 △우리안의 보물찾기 등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관내 학부모회과 학부모기자단 그리고 놀이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석우 횡성군학부모회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결속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교육가족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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