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비용부담 등 경제적 이유로 노후·불량한 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하여 무료로 개선하는 사업을 2013년부터 저소득 서민층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035가구의 가스시설을 금속배관과 퓨즈콕을 무료 설치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 안전성을 제고시켜왔다.
최근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령」이 개정되어 2016년부터 모든 LP가스 사용주택이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 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비용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까지 무료 설치대상으로 확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함께 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8,700만원을 투입하여 424가구를 무료 설치 예정이며, 설치 희망자는 연중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무료설치 및 무료 안전점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주민 안전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하여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2015년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안전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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