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백영선)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적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펀 앤 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응기술 훈련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애아동·청소년 8명과 형제자매 등 가족 4명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그룹 매칭하기, 몸풀기 체조, 미술치료 강사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협동과제, 후프터널 통과하기, 비눗방울 놀이가, 마지막날에는 악기 만들기와 톡톡미니블록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횡성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비장애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또래 관계를 경험하고 힘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며, 대인관계에 필요한 적응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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