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보건정책을 수립․평가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조사를 통해 지역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기초자료를 생산하여,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별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간 건강수준 비교 및 모범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19세 이상 성인 883명을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21개 영역 201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와 신장, 체중, 혈압측정 등 계측조사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주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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